점심 먹으러 간곳은 바로 여기. 중샤오푸싱역 바로 근처에 있다.
항상 사람들로 붐벼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심으로 결정. 내가 주문한 완탕면. 맑은 국물과 완탕이 맛있다. 완전 한그릇 뚝딱 다먹고 더워서 후식을 먹으러 이동.
CNN 세계 디저트 Best 10, 망고빙수가 유명한 아이스몬스터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망고빙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유명한 아이스 몬스터로 결정.
CNN 세계 디저트 10위안에 선정된 아이스 몬스터라고.. 그래서 그런지 줄이 엄청나다. 망고빙수로 이미 메뉴는 결정하고 갔으나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빙수가 많아 순간 고민함. 다음엔 녹두나 팥도 먹어 보고 싶다.
이렇게 밑에 망고가 깔려있고 얼음도 푹신푹신 살살녹는다. 맛있다. 사람들로 꽉찬 내부.
동문(東門)역 용캉제 스무시
저녁에는 현지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東門역으로 이동. 東門역에는 딘다이펑이나 까오지 같은 맛집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
저녁먹으러 간곳은 베트남요리집! 타이완에 와서 왠 베트남요리?라고 할수 있으나 맛있다! 작은것을 시켜도 라지같은 이 비쥬얼.
저녁을 먹고 디저트먹으러 용캉지에(용캉제) 스무시 하우스로! 점심에 먹은 망고빙수에 이어, 저녁에 또 빙수. 개인적으론 점심에 먹은 아이스몬스터보다 스무시가 더 맛있다. 가격은 아이스몬스터가 220元, 스무시가 190元.
먹방투어는 계속된다. 50嵐 밀크티 35元! 맛있다. 밀크티로 마무리.
동취로 컴백!! 대만에서는 봉구비어 같이 가볍게 들어가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정말 없다. 대부분 차를 마시는 문화라 그런지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실 수 있는 펍이 눈에 띄지 않는다. 테라스에서 맥주잔에 마시는 것이 맥주인가 싶으면 밀크티가 담겨져 있다거나.
어렵게 찾아낸 곳, 여기는 맥주만 마셔도 OK. 맥주 4잔에 500元. 오키나와 오리온 생맥주 두잔과 호가든 2병.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