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거주하면서 좋았던 곳을 꼽아보라면 다이칸야마!도 빠지지 않을 곳 중 하나!!
패션피플도 많고 예쁜 상점도 많아서 넘넘 좋아하는 이곳!
길거리도 사람들도 정말 멋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일본의 잡화점은 잡화도 포장도 참 예뻐서 그런지 구경하러 들어가서 나올 때 보면 어느새 손에 뭔가를 쥐고 있다.
여유롭게 걷고 걷고 걸어서.
골목 골목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키르훼봉(Qu’il fait bon).
다이칸야마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타르트가 정말 맛있는 키르훼봉(Qu’il fait bon)이 있다는 것!
키르훼봉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빨리 안가면 타르트, 케익이 다 팔리고 없는 경우도 있다. 친한 언니가 알려준 곳인데 너무 좋아서 언니한테 몇번이고 계속 가자고 졸랐다.
일단 들어가서 먹고 싶은 케익을 언니랑 나랑 둘이서 3개 고름. 2층으로 올라가면 착석해서 먹을 수 있다. 정말 맛있어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