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야시장vs스린야시장! (feat. 취두부 도전) | 케이베리 keiberry

사대야시장vs스린야시장! (feat. 취두부 도전)

대만에 가면 역시 야시장은 필수코스인데, 크게봤을 때 스린야시장은 먹는게 중심이고 사대야시장은 의류가 중심이다.
사대야시장은 약간 작은 이대앞 같은 느낌?

사대야시장

사대야시장 (師大夜市)은 Taipower building역이나 Guting 역에서 갈 수 있다. 약간 걸어야하지만.

야시장 근처에 큰 국립대학이 있는데 대학교가 보이면 다 온거임. 밤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엄청 많다.

사대야시장사대야시장

입구쪽에 있던 곳인데 줄이 엄청 서있어서 그냥 사진만 찍음.
좋아하는 음식을 골라 바구니에 담으면 샤브샤브처럼 데쳐준다고 해야하나? 그런것 같음.

사대야시장

요건 수제고기만두!

사대야시장

⬇소스를 듬뿍 뿌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뜨끈뜨끈하니.
또 먼저 먹느라 사진 찍는거 잊었나보다. 사진이 없다.

사대야시장

그리고 정신없이 또 먹방 시작됨. 총촤빙이었나? 갸우뚱 하면서 일단 주문.

사대야시장

좋아하는 토핑 올려 달라하면 되고 바로 앞에서 따끈하게 만들어준다.

사대야시장

소스도 기호에 맞게 뿌려 먹으면 됨.

사대야시장

역시 맛있다.

사대야시장

그 다음 코스. 여긴 진짜 맛집. ⬇⬇⬇

사대야시장

30년 이상된 곳인데 먹고 싶은것을 종이에 적어 제출하고 번호 받아서 기다리면 되는데

사대야시장

진짜 인기가 많아서 진짜 한참을 기다림.

사대야시장

치킨! 새송이버섯! 미니옥수수! 요렇게 주문했더니 후추랑 약간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튀김이.
학생들이 들고 있는 봉투를 보면 다 이거라는 ㅋㅋㅋ

사대야시장

근처 공원에서 맥주랑 먹었는데 진짜ㅜㅜㅜ맛있다.
디저트로 먹은 두부디저트♡ 팥을 올린 아이스두부!
맛이 어떨지 반신반의 하면서 떠먹었는데 깔끔한 두부맛에 자연스럽게 단팥맛이! 디저트로 딱이다.

사대야시장

옷집이 진~~~~~~짜 많았는데 사진을 전혀 안찍었다.
사대야시장에 있는 음식은 거의 요정도와 밀크티? 정도 라고 보면 됨.
현지 친구에 말에 의하면 학교 옆이라 엄청 큰 시장이었는데 주변 주민들의 민원에 의해 규모가 많이 작아졌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사대야시장!

스린야시장

스린야시장

⬇⬇⬇여기부터가 스린야시장!
스린야시장은 전에도 왔던 곳이라 가볍게 들렸는데 역시 사람들이 제일 많은 느낌이!!
어딜가나 사람이 진짜 많음ㅜ

스린야시장

먼저 먹은 것은ㅋㅋ지파이! 닭튀김! 크기도 크고ㅋㅋ역시 맛있다.

스린야시장

그다음 ⬆간 곳은 밀크티 전문점 (초록색빛나는 곳)ㅋㅋ역시 춉춉ㅋㅋ

이날의 메인은 바로 바로 그 냄새에 놀란다는 취두부ㅋㅋㅋ
지나가다가 이냄새 맡으면 진짜 기겁을 했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됐다!!
현지친구랑 갔는데 여기가 맛집이라고 🙂

스린야시장

냄새가 나는 이유는 발효된 두부를 사용하기 때문! 튀긴 취두부에 도전! 덜덜덜ㅋㅋ

스린야시장

냄새가 아주 짱이라는ㅋㅋㅋ근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기다려서 먹었다. 역시 맛집이군.
모양새는 아주 괜찮다ㅋㅋㅋ튀긴 두부라 맛있을거 같은데…..씹으면 씹을수록…
점점 힘들어졌다ㅋㅋㅋㅋㅋ낫또는 먹겠는데 얜 왜 이리 먹기가 힘들지ㅜㅜ그냥 두부일 뿐인데.

스린야시장

한 열번먹고 적응되야 맛나게 먹게 될 수 있으련지ㅋㅋㅋ근데 확실히 맛집인지 먹긴 먹겠는데.
하지만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스린야시장은! jiantan역에서 내리면 바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