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위주의 요리가 발달된 오스트리아
바다가 없는 오스트리아는 해산물보다 육식이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요리가 육식위주이고 맛좋고 질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스페어립을 먹으러 갔다.
스페어립이 맛있는 Mariahilferbräu 레스토랑
오스트리아의 관광지가 밀집된 중심부에는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물론 전통있고 맛있는 레스토랑도 있겠지만 굳이 관광객이 많은 레스토랑 보단 현지인에게 인기있고 좋은 분위기와 맛있는 요리를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가기로 했다. ㄴㅇㅂ의 추천 맛집은 이제 더이상 믿지 않는걸로.
Westbahnhof역에서 도보 7분~10분정도 걸린다. 맥주만 가볍게 마시는 사람들 또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야외테이블은 어둡기도 하고 도로와도 가까운듯해서 내부에서 먹기로 했다.
내부도 꽤 넓었는데 식사중인 사람들이 많았기에 뭐라도 찍자며 사람이 없는 카운터를 대신 찍었다.
먼저 나온 오타크링거 맥주 오백 한잔씩. (Ottakringer Rotes Zwickel 500ml) 맥주잔이 커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오타크링거 맥주는 어느 레스토랑에서도 볼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남아있는 마지막 대형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맥주로 Ottakring 지역에 있다고 한다. (※Ottakring역은 U3 마지막역에 있다)
그리고 나온 오늘의 메인! 스페어립 등장!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다. 두가지 소스와 구운감자, 양파도 함께 나온다.
사진엔 잘 안나와 있지만 사실 스페어립 밑에 깔려있는 감자의 양도 엄청 많다. 두접시에 가득 담길 정도니 사이좋게 나눠서 먹으면 충분하다.
바베큐된 스페어립이 겉은 크리스피한데 속은 육즙이 남아있어 고기살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게다가 오타크링거 맥주까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맛도 정말 만족스러웠던 Mariahilferbräu 레스토랑!
Spareribs | 13,90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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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s Zwickel 500ml | 4.3*2=8.60유로 |
Total:22.50유로+tip=총 25유로
레스토랑 Mariahilferbräu에 가는 방법
주소 | Mariahilfer Str. 152, 1150 Wien, 오스트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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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43 1 8974749 |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00~오전 12:00 |
공식 사이트 | Mariahilferbrä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