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탑승까지 2시간이상 남아있어서 공항 라운지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T1으로 이동.
PP(Priority Pass) 카드 소지자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한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창이공항에는 많은 라운지가 있어서 잠시 고민했으나 이번엔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넓고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쾌적했다.
휴대폰과 노트북을 충전시킬 수 있는 콘센트도 충분히 있고 개인 공간과 다수가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이 배치되있어 좋다! (이동 중 볼 영화도 다운로드)
샤워실과 화장실은 개인좌석 뒷쪽에 따로 마련되있다.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는 쉐프님이 있어서 즉석요리를 만들어 주신다.
4가지 메뉴와 스페셜 메뉴가 있는데 우린 락사와 하이난 치킨라이스로 주문. 말레이시아 락사와 싱가포르 락사가 맛이 좀 다르다고 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공항에서 먹는것으로 만족!
바로 옆에는 간단한 샐러드와 소바, 디저트가 있다. 한입 땡 소바도 한그릇 챙김.
요렇게 바도 마련되있어서 간단히 마실 맥주와 화이트 와인을 주문했다. (탑승권에 찍힌 스템프 확인 후 주문가능)
쨔잔! 특유의 코코넛맛이 나는 싱가포르 락사와 하이난 치킨라이스 맛있다 🙂 맥주와 와인도 맛있다.
테이블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커피&음료, 쿠키를 챙겨서 창가쪽 좌석으로 이동했다.
수제쿠키인듯한 쿠키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음! 이동 중 쌓인 피로가 잠시 풀리는 듯한 느낌.
조명도 아늑하고 시설과 서비스도 좋아서 대기시간을 편히 보낼 수 있는 최상의 라운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