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정보!
언어 | 광둥어/영어/중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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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늦음 |
화폐 | 홍콩 1달러(HKD)=한화 약 143.77원 |
전압 | 220V, 50Hz 플러그 3구 |
관광비자 | 90일 체류 무비자 |
- No.1 린흥 티하우스 (Lin Heung Tea House)
- No.2 팀호완vs딤딤섬vs딤섬스퀘어
- No.3 하우스오브자스민 (House of Jasmine 八月居)
- No.4 예만방 (譽滿坊)
No.1 린흥 티하우스 (Lin Heung Tea House)
1926년에 개점해 91년이상 되었다는 蓮香樓(Lin Heung Tea House)! 유명한듯 해서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백종원의 3대천왕이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한다. 입구로 들어가서 2층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넓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 이미 만석. 자리가 생기면 쏜살같이 앉아야 함.
자리를 확보하면 먼저 차를 주문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쟈스민 티! 이렇게 찻잔과 뜨거운 물을 가져다주시는데 젓가락, 스푼, 찻잔을 모두 뜨거운 물에 살살살 담가 닦아낸다. 그리고 나서 차를 따라 마시면 된다. 주전자가 비었을 때, 차를 더 마시고 싶다면 주전자 뚜껑을 비스듬히 열어 두면 따뜻한 물을 다시 부어 주심.
달달하고 폭신폭신 맛나는 챠슈바오를 일단 집어옴. 대바구니 엄청 크다. 각종 딤섬이 겹겹히 쌓여진 손수레를 잘 봐야한다.
먹고 싶은 딤섬이 보이면 종이에 스탬프를 받고 나서 딤섬을 가져오면 된다. 워낙 인기가 많은 허가우, 슈마이가 돌 때 쯤엔 엄청난 사람들이 몰린다. (※왠만하면 딤섬은 가져갈거 아니면 만지지 않도록 주의)
얌차를 먹으면서 신문을 보는 현지분들도 많이 있고 외국인도 많다. 시끌벅적함, 합석이 싫다면 피하는게 좋겠지만 역사있는 홍콩의 얌차를 먹어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
주소
號, 162 Wellington St, Sheung Wan, Hong Kong
No.2 팀호완vs딤딤섬vs딤섬스퀘어
딤섬 체인점으로 유명한 곳으로는 팀호완, 딤딤섬, 딤섬스퀘어 등과 같이 몇군데가 있다.
팀호완 (TIM HO WAN)
룽킹힌 출신 셰프가 오픈한 팀호완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면서 더 유명해진 곳! IFC몰내에 있는 센트럴점은 워낙 줄을 많이 선다고 해서 MTR Tseung Kwan O역에서 가까운 팀호완으로 가기로 했다. 유니클로가 보이고 팝콘몰이라고 써있는 건물내에 있다.
센트럴점보단 덜하지만 주말 런치타임이라 그런지 여기도 줄을 서긴 마찬가지. 번호가 적힌 메뉴를 받고 일단 딤섬을 고르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영어로 적힌 메뉴가 없다. 열심히 구글링해서 메뉴에 적힌 한자를 그림찾기하듯 재빠르게 찾아냄.
・PAN FRIED RADISH CAKE (香煎萝卜糕)
・BAKED BUN WITH BBQ PORK (脆皮叉烧包)
・STEAM SPINACH DUMPLING WITH SHRIMP (鲜虾菠菜饺)
・PORK DUMPLING WITH SHRIMP (鲜虾烧卖皇)
・PRAWN DUMPLING (晶莹鲜虾饺)
・VERMICELLI ROLL WITH SHRIMP (韭黄鲜虾肠)
사람들로 가득 찬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번호가 의외로 빨리 불렸는데 번호를 잘 들어야 함 (20분정도 대기). 순서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단짠단짠한 비비큐번(차슈바오), 새우창펀, 하가우, 슈마이 등 주문한 딤섬들이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한다. 하나같이 맛있다. 이렇게 배불리 맛나게 먹고 $142. 가격대비 만족스러움!
맛집이라 해서 찾아간 딤딤섬(DIM DIM SUM)
내부는 깔끔하니 시원하다. 샐러드와 딤섬을 주문. 토마토오이버섯 샐러드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냥 안시키는 걸로.
딤섬도 그냥 그럭저럭한 맛에 직원분의 너무 불친절한 태도에 더욱 당황스러움. 맛집이라 해서 다 맛집은 아닌 걸로. 개인적으론 다신 가지 않을 딤딤섬.
그냥 무난한 딤섬스퀘어
딤섬스퀘어는 2년전에 다녀왔으니 이번 여행에서는 패쓰했다.
이비스 셩완역에서 가깝고 저렴하고 그럭저럭 무난한 곳.
No.3 하버시티내에 있는 하우스오브자스민
홍콩 현지인 친구가 데려가 준 하우스오브자스민! 하버시티내에 있고 차분한 분위기가 좋음.
No.4 장국영이 즐겨 찾았다는 예만방
여기도 2년전에 친구와 함께 트램타고 다녀왔던 곳!
딤섬도 맛있게 먹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번에 또 가려고 했었는데 너무 빡빡한 일정에 못가서 아쉬웠음.
지극히 주관적인 별점 (5점 만점)
얌차 린흥 티하우스 (Lin Heung Tea House) ★★★★
팀호완 ★★★★
딤딤섬 ★
딤섬스퀘어 ★★
하우스오브자스민 ★★★★
예만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