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대만 관광청에 들어가서 일정 짜는데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오늘 소개 할 곳은 바로! 용산사. 현지 친구가 안내해줘서 함께 다녀왔다.
지하철(MRT)를 타고 내려서 조금 걸어야하는데 도보로 5-10분 정도 걸린다.
우리나라의 절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나쁜 기운을 쫓아주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해서 향을 피우려고 사람들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는 꽃이 많아서 좋았다.
향을 피울 수 있도록 마련된 곳들이 꽤 있다. 친구들과 한해의 운세를 보기 위해 점도 쳐보고.
대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저녁에는 스린야시장에 갔다. 야시장문화가 굉장히 발달 된 대만. 사람도 굉장히 많다.
왕소세지 등장! 이렇게 큰 소세지는 처음 봤다. 근데 의외로 맛있다. 처음엔 좀 망설였는데 사서 먹어보니 오~ 맛있다.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사람들도 바글바글! 이게 바로 시장의 매력.
버블티 또한 절대 빠질 수 없는데 가격이 진짜 싸다. 저렴한 버블티를 자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럽다.
신기한 상점들도 많고 대만에서 왠만하면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었는데 내가 정말 유일하게 싫어하는 게 딱하나 있다. “豆腐” 취두부? 두부인데 발효시킨 두부라고 한다. 근데 진짜 냄새가..지나갈때마다 굉장한 냄새가 난다.
자리잡고 사진보고 고른 메뉴. 이름도 모른다. 맛은 별 5개가 만점이라면 별 세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