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관광명소, 냉정과 열정사이의 두오모 성당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이동하기위해 italo 탑승!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했다.
피렌체는 1박 2일로 아주 짧은 여정이기도 했고 비가 오는 바람에 진짜 짧게 관광했다.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등장한 두오모!
정말 정말 멋지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멋진뷰가 눈앞에 펼쳐짐.
그 다음 일정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트렌이탈리아 일등석타고 친퀘테레로 이동하기
친퀘테레로 이동하는 트렌이탈리아 일등석은 역시 넓고 좋았다. (이탈로와 트렌이탈리아 둘다 이용해봤지만 개인적으론 이탈로가 더 깨끗하고 좋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다섯개의 해안마을 친퀘테레(Cinque terre)둘러보기
친퀘테레(Cinque terre)는 다섯개의 해안마을을 의미한다. 몬테로쏘 알마레/베르나짜/코르닐리아/마나놀라/리오마조레 이렇게 다섯개의 해안마을이 구성되어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친퀘테레에서 3박4일, 숙소는 리오마조레로 결정! 라스페지아에서 삼십분?정도 소요.
숙소를 결정할땐 라스페지아보단 다른 마을로 이동하기 쉬운 리오마조레나 몬테로소로 결정하는게 좋다. 각 마을의 매력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정이 여유롭다면 하루에 두개마을정도 잡아서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숙소는 리오마조레 거리안에 있는 곳으로 예약했는데 거리안에 있어서 좀 더 특별했다.
일단 짐을 풀어놓고 달려간 곳은 바로 이곳. 1일 1프리또(fritto)할 정도로 정말 맛있다. 맥주를 절로 부르는 맛이랄까.
아삭아삭한 새우, 까라마리, 엔초비 등 여러가지 씨푸드가 들어있는 튀김이 진짜 맛있다. 레몬즙 뿌리고 비네거를 뿌려서 먹으면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조합.
스몰은 모자르니 빅사이즈로(9유로). 프리또 파는곳이 대략 세군데 정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IL PESCATO CUCINATO 라는 물고기 로고가 있는곳이 제일 맛있다. 항상 온니 씨푸드 믹스로 주문.
그리고 친퀘테레의 어느 마을에서도 자주 볼 수있는 파스타와 피자 테이크어웨이. 리오마조레 꼭대기쯤에 있는 파스타집.
이렇게 파스타집이나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주문하고 테이크어웨이해서 해변근처에서 먹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사진이 역시 별로지만 맛은 일품. 뇨끼랑 펫토치네는 파스타집에서 피자는 그앞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주문했다. 따끈따끈하니 바로 먹으면 진짜 맛있다.
소소한 팁이랄까 리오마조레에서 맥주살때 요기 마켓에서 사는게 젤로 저렴하다. 다른데서는 대략 3유로 였는데 여기는 1.8유로.
작지만 넘나 귀엽고 예쁜 리오마조레.
이 새는 자주등장하는데 사람들에 익숙한 느낌.
야경을 즐기기에도 정말 아름다운 리오마조레. 이곳에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크루즈를 자주 볼 수 있다. 오랫동안 노을이 지는걸 보면서 앉아서 수다떨고 있는데 바다에서 갑자기 야생 돌고래 출현!
너무 멋져서 무슨 영화인 줄.
정말 운좋게, 신기하게, 바다 멀리멀리에서 폴짝폴짝 수면위로 올라오는 모습에 감동했다. 한 5분정도 보였다가 사라졌는데 야생돌고래는 처음봐서 정말 신기했다. 이렇게 도착당일은 리오마조레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