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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기부|일본주식 주주우대 수령 및 우크라이나에 작은 기부

나도 주주다! 재밌는 주주우대 혜택&주주총회

내가 사용하고 있는 라쿠텐 은행의 보통예금 금리가 0.02% 이다. 저축해서 이자를 기대하던 시대는 끝났다는 것을 숫자로 보여주고 있다. (마이너스가 아닌게 그나마 다행)

사회 초년생때는 학자금 대출을 값느라 돈을 모으기가 어려웠다. 세남매 모두 유학은 지원해주겠지만 학자금은 취업 후에 본인들이 스스로 갚아가라는 부모님의 교육 덕분에 경제관념책임감을 배웠다. (칭찬해 나자신)

하지만, 저축할 돈이 많지 않아 재테크라고 해봐야 적금, 예금, 청약통장이고 노후를 생각해서 매달내고 있는 연금, 보험이 전부였다. (부끄럽게도 딱히 금융에 관한 지식도 없었다.)

그래서 저축한 돈이 조금씩 모이고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생기기 시작할 무렵, 경제 금융 관련 서적을 몇권 읽어보고 새로운 재테크를 추가했다. 재테크 중 잘했다고 생각하는 주식. 주식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정적인 인식이 컸지만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면서 인식이 달라졌다. 늦었다고 생각할 땐 이미 늦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아서 해외주식을 한주씩 사면서 행동에 옮긴 게 벌써 3년차. 4분기에 한번씩 배당을 주는 주식도 있고 20프로 이상 수익이 난 주식도 있다. 물론, 마이너스 25프로를 자랑하는 주식도 있다.

마이너스가 난 주식이 있긴 하지만 큰 금액도 아닐 뿐더러 분산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내가 보유한 주식은 단기적으로 보유할 목적이 아닌 장기보유의 목적을 둔 해외주식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3년차의 수익률을 보면 예적금의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결과가 수치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조금씩 꾸준히 매수할 예정.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서 좋은 점은 당연히 수익배당이다. 그런데 일본주식은 특이하게 배당은 물론이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 주주우대라는 혜택을 주는 주식들이 있다. 가끔 선물받는 느낌이랄까? 왠지 모를 즐거움이 있다.

나에게 마이너스 25프로의 수익률을 안겨다준 LION(라이온). 플러스 수익률 대신 주주우대 신제품 6종과 주주총회 출석여부를 묻는 우편물을 보내줬다. 웃프네 증말. 앞으로 계속 들고 갈테니 얼른 영차영차 올라가자!

오릭스(ORIX) 주주 우대카드와 아나항공(ANA) 항공권 할인카드. 기회가 안되서 못쓰고 기한이 지나버렸지만 괜찮다. 어차피 올해 또 받을 거니깐.

우크라이나에 작은 기부, 평화를 기원합니다

무고한 시민들과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이 너무나 잔혹하고 끔찍해서 어떠한 말로도 감히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적은 액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기원합니다.

기부링크: http://bit.do/fTN6e

네이버 기부탭에서 원하는 기부내용과 단체를 확인하고 기부할 수 있다.

모더나 3차 부스터샷 접종

부스터샷 접종 예약표가 우편으로 도착했다. 어차피 맞을 거라면 빨리 맞자 싶어서 바로 예약했다. 교토타워회장(京都タワー会場)에서 접종을 마치고 저녁은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므라이스로 결정.

포므노키(ポムの樹)라는 오므라이스 체인점인데 오므라이스 종류만 몇개인지. 방금 전까지만 해도 뭘먹을까를 고민했는데 레스토랑에 들어와서도 고민이다 (인생은 고민과 선택의 연속)

아보카도&새우가 올려진 이탈리안 소스 오므라이스(1)와 하야시 소스&치즈 조합의 오므라이스(1)를 시켜서 나눠먹었다. 이탈리안 소스 오므라이스는 상큼하니 맛있었고 하야시 오므라이스는 생각보다 소스가 너무 진해서 조금 아쉬웠다.

백신 부작용이 나타나기 전에 얼른 커피도 한잔하고 가자면서 들른 편의점. 대만에서 한때 인기를 휩쓸었던 초코과자 브락크산다(ブラックサンダー). 최근에도 계속해서 여러가지 버전의 새로운 맛이 출시 되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다.

간단히 슈퍼에서 장보고 들어가니 부스터샷을 맞은 팔이 욱씬욱씬 아프고 팔을 올리기가 힘들어졌다. 아. 이번에도 설마했더니 역시나… 몸이 나른해지고 열이 37.7도까지 수직상승. 주말이라 해열제 먹고 하루종일 쉬기로 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신랑과 새우버거세트 배달시켜서 먹고 요거트에 과일 올려먹고 또 잔다. 나의 소중한 주말을 통째로 날려 버린 백신 부작용 증싱은 좀 개선되면 좋겠다는 바람.

요즘음악 / 장기하

장기하의 음악들은 위트가 있고 MV는 묘하게 중독성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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