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맥주공장 견학 예약하는 방법
1) 견학 가능한 날짜 확인하기!
공식홈페이지: http://www.suntory.co.jp/factory/kyoto/
일단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개최일 캘린더를 참고해서 견학종류와 스케줄 체크. (예약이 꽉차 있는 경우가 있으니 짧은 여행 일정에 맞춰서 견학을 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은 필수!)
2) 견학 종류 결정하기!
견학 종류는 가이드 투어와 프리미엄 몰츠 강좌로 2가지가 있다.
(1) 가이드 투어
연말연시, 공장 휴업일을 제외한 매일
소요시간 약 70분 제조공정견학+시음
(2) 프리미엄 몰츠 강좌
미성년자/드라이버(자동차, 오토바이) 참가불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축일
소요시간 약 90분 프리미엄 몰츠 강좌+추천 안주&시음
인터넷 예약의 경우 거주지 기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국인, 일본에 거주하는 분들에 한해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외국인은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날짜체크와 함께 (1),(2) 중 참가 하고 싶은 견학을 결정해서 전화 예약하면 된다.
교토 산토리 맥주 공장
셔틀버스를 타고 가려고 한큐 니시야마 텐노잔역(阪急西山天王山駅前発) 에서 내렸다.
버스 정류장 앞에서 우콘노 치카라를 마셔주고 스타트! (우콘노 치카라는 우리나라 우루사와 비슷한 기능의 숙취해소 드링크랄까.)
한큐 니시야마 텐노잔역(阪急西山天王山駅前発) 동쪽 출구로 나와서 버스정류장 2번 플랫폼에서 산토리 무료 셔틀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일반 버스도 있으니 산토리 버스인지 잘 확인해야한다.
13:50 딱 보면 알겠는 파란색 산토리 버스가 와서 탑승.
대략 20분정도 걸려서 교토 산토리 맥주 공장에 도착.
(셔틀버스 시간표는 평일/토・일・공휴일 공식홈페이지를 참고)
http://www.suntory.co.jp/factory/kyoto/access/
사진을 미처 못찍었으나 산토리에 들어가기전에 입구에서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입구를 지나면 아름다운 정원뷰가 뙇♥
강좌를 듣기위해 실내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테이블셋팅이 되어 있다.
내가 신청한 강좌는
「프리미엄 몰츠 강좌(약 90분 소요)」
30명정도의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에 아주 깔끔했다.
강좌 스케줄은 3부로 나뉘어있었고 1부는 프리미엄 몰츠만의 고집에 대한 설명과 영상을 본 뒤, 맥주크림의 맛을 맛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맥주 제조 공정 견학, 3부에서는 프리미엄 몰츠 대표! 3종 셋트를 시음하는 것으로 마무으리~!
엄선된 맥아/홉/천연수만을 고집하는 산토리!
맥주를 만드는 과정으로는! 원료→준비→발효→숙성→여과→포장의 순서로 출하가 된다.
이게 바로 다이아몬드 맥아라는!! 그냥 먹어보라 하셔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맥주 거품 시음하러 고고!
요롷게 크림만 따라주신다. 신기방기
거품만 마셨는데도 크리미한게 넘나 맛있었다는!♥.♥
1부가 끝나서 2부 공정 견학을 위해 인솔자님과 함께 다같이 이동~!
밖으로 나와서 또 이동이동~~
안으로 들어가보니!!! 맥주 제조 설비들이 많이 보였다.
공정 하나하나 천천히 설명도 해주시고 설비 내부도 볼 수있게 되있어서 신기했다.
마시기만 했지 이런 역사와 고집이 있을 줄이야 ㅋㅋㅋ
괜히 맛있는게 아니라며ㅋㅋㅋ이렇게 공정 설명을 듣고 나니 맥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더 느낌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많은 양이 들어있을지!
각 공정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저장탱크도 보고
자동화된 시스템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제조된 맥주는 감별사님이 향과 맛을 테스트 해보시고
최상의 맥주만을 출하시킨다고 한다. 귯귯!
견학을 마치고 공장 내부 셔틀버스를 타고 강의실로 다시 이동~~
제3부에서는 드디어 시음을 해봤는데 산토리의 대표 맥주 3종 모두를 맛볼 수 있다.
프리미엄 몰츠/프리미엄 몰츠 카오루 에일/프리미엄 몰츠 마스터즈 드림
이렇게 세종류의 맥주를 시음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는데
맥주를 맛있게 먹는 비율은 맥주 7:거품 3 으로 ㅋㅋㅋ
소프트 드링크로는 사과쥬스, 차 등이 또 준비되어 있었다.
맥주랑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주도 같이:)
강좌를 듣고 나서 그런지 더 꿀맛같이 느껴진 프리미엄 몰츠!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밖으로 나오면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는데 재밌다.
기념품샵에서는 맥주잔, 맥주 등 다양한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위스키 봉봉을 구매했다.
위스키가 든 초콜렛! 맛있다. 다음엔 산토리 위스키 공장에 견학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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