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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보 홈베이킹|케이크, 빵만들기 치요다 마들렌틀, 타니타 저울, 핸드믹서 구매후기 (토미자와 상점)

크리스마스, 연말이 집중 돼 있는 12월. 올해는 직접 케익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워낙 쿠키와 빵을 좋아하기도 해서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딱히 시작을 못하고 있었다. 이 참에 취미활동을 하나 더 늘려도 좋다고 생각해서 베이킹을 시작하기로 했다.

베이킹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구없이 노오븐 홈베이킹

은근히 손이 많이 가고 이것저것 도구 구입도 많이 해야하는 홈베이킹.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일단 도구를 구매하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디저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직접 만들어 보고 내 성향과 잘 안 맞을 경우엔 차라리 사먹는게 낫기 때문이다. 베이킹 도구도 다 구입했는데 처치곤란이라면 난감하지 않은가.?

칼디 (KALDI) 에서 파는 타르트지를 구매해서 레어치즈 타르트를 몇번 만들어 먹었다. 노오븐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굉장히 간단한 레시피여서 누구든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이킹을 처음해 본 왕초보인 나도 성공)

타르트지 구매하기

레시피는 유튜브를 검색해서 참고했다. 유명 파티시에 선생님들, 디저트 전문 유튜버가 친절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따라서 만들기도 쉽다 (참 좋은 세상). 오븐을 이용한 베이크드 치즈케이크도 만들어봤다. 생각보다 재밌고 좀 더 다양한 디저트와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디저트 레시피 선정과 재료준비

다음 목표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딸기 쇼트케이크. 레시피는 비교적 간단해보이는 HidaMari Cooking님의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했다.

준비물과 레시피

제누아즈 (케이크 시트)

제누아즈는 케이크 시트를 뜻하는 프랑스어. 유튜브로 영상 검색을 하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용어라서 알아두면 좋다.

  • 계란 2개
  • 그라뉴당 60g
  • 박력분 60g
  • 무염버터 15g
  • 딸기 16~20개정도

슈가시럽

  • 그라뉴당 20g
  • 뜨거운 물 40ml

요거트 크림

  • 생크림 200ml
  • 플레인 요거트(무설탕) 100g
  • 그라뉴당 30g
  • 냉동 드라이파우더 스트로베리 6g

만드는 방법

  1. (케이크 시트 만들기) 볼에 계란 2개, 그라뉴당 60g을 넣고 잘 섞는다. 볼 밑에 따뜻한 물(30〜35℃)위에 올리고 설탕이 잘 녹으면서 계란과 잘 섞일 수 있도록 섞어준다.
  2. 무염버터 15g을 녹여둔다.
  3. 계란거품이 부드럽게 부풀어오를 때까지 거품기를 사용해 거품을 만들어준다. 박력분 60g을 체에 쳐서 넣고 반죽과 함께 섞어준다.(주걱을 사용해서 아래에서 위로)
  4. 녹인 버터에 반죽을 조금넣고 잘 섞어준다.
  5. 15cm×15cm 틀에 쿠킹시트를 깔아주고 반죽을 넣어준다. 170℃에 예열한 오븐에 25~30분정도 굽는다.
  6. 잘 구워지면 틀에서 꺼내 식혀준다.
  7. (슈가시럽 만들기) 그라뉴당 20g에 뜨거운 물 40ml를 넣고 그라뉴당이 잘 녹을 수 있게 섞고 식힌다.
  8. (딸기준비) 딸기를 물에 씻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꼭지는 잘라내고 5mm정도로 슬라이스한다.
  9. 식혀둔 케이크 시트를 13mm 두께로 잘라둔다.
  10. (요거트 크림 만들기) 볼 밑에 얼음물을 두고 생크림 200ml, 플레인 요거트(무설탕) 100g, 그라뉴당 30g을 넣고 휘핑해준다.
  11. 케이크 시트에 슈가시럽을 가볍게 발라주고 요거트 크림을 넓게 발라준다. 슬라이스한 딸기를 올려주고 딸기 사이에 비는 곳은 요거트 크림으로 메꿔준다.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준다. 맨 윗부분에는 크림을 전체적으로 가볍게 발라주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둔다.
  12. 남은 요거트 크림에 냉동 드라이파우더 스트로베리 6g을 넣고 섞어서 딸기크림을 만든다. 별깍지을 준비하고 짤주머니에 넣어 차갑게 해준다.
  13. 나이프로 주변 모서리를 잘라내고 4등분한다. 딸기를 올리고 딸기크림으로 별모양 크림을 올려주면 완성!

베이킹을 위한 도구와 재료 구입하기

타카시마야 (高島屋) 지하1층에 토미자와 상점 (富澤商店 Tomiz)가 있어서 직접 가서 보고 케이크 틀, 박력분, 그 외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들을 구매하러왔다.

강력분, 박력분 코너가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다. 종류가 다양해서 보는 재미, 고르는 재미가 있다.

밀가루 종류 (강력분 / 박력분 / 중력분은 무엇인가?)

밀가루라고 해서 다 같은 밀가루가 아니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만들려고 하는 빵, 디저트 종류에 알맞는 밀가루를 사야한다.

  • 강력분 (強力粉 / Strong flour, Bread flour): 굳은 밀로 만든 밀가루. 글루텐(단백질) 함유량 11.5~13.5%
    끈기가 많으며 주로 피자, 빵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 중력분 (中力粉 / Plain flour, All-purpose flour):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밀로 만든 밀가루. 글루텐(단백질) 함유량 8.0~12.0% 주로 우동, 국수, 면종류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 박력분 (薄力粉 / Weak flour, Cake flour): 무른 밀로 만든 밀가루. 글루텐(단백질) 함유량 6.5~8.5% 끈기가 적으며, 주로 쿠키나 케익, 과자 등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강력분 春よ恋

강력분 구매하기

중력분 リスドォル

중력분 구매하기

박력분 ソフィーチェ

박력분 구매하기

제과제빵 틀 / 도구 구매하기 (치요다 마들렌틀 / 케이크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사각데코 틀 15cm*15cm을 구매하고 빵을 만들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크래퍼도 샀다. 케이크랜드의 스크래퍼가 유명한데 마침 매장에 있어서 구매했다.

스파츌러는 반죽을 섞을 때 꼭 필요한 도구 중 하나다. 매장에는 원하는 스파츌러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추가 주문했다. 실리콘 일체형이 좋은데 타이거 크라운이랑 무인양품 브랜드가 유명해서 고민하다가 조금 더 저렴한 무인양품을 선택.

왼쪽 다이소 / 오른쪽 토미자와 제품

다이소에서 산 파운드 케이크 틀 (110엔) 과 토미자와에서 산 알타이트 소재의 사각형 틀 (1,518엔). 토미자와 매장에서 보고 샀는데 틀 소재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라서 당황했다.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소재가 굉장히 다양하고 관리법도 가지각색이다. 소재에 관한 글은 토미자와 상점 글 참고(일본어): https://tomiz.com/contents/tool_mold2017

다이소에서 구매한 파운드 케이크 틀은 스테인레스 소재여서 부드러운 스폰지에 세제 묻혀서 씻어서 사용하면 되는 장점이 있지만 그대신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열 전도율이 낮아서 속이 잘 안 구워지고 위에만 탄다. 초보여서 제대로 잘 못만져서 그런지 일단 나와 잘 안맞는 걸로…

알타이트(アルタイト角デコ缶) 소재의 사각형 틀은 사용 전에 꼭 틀을 오븐에 구운 뒤에 사용해야 한다 (空焼き). 아무 것도 넣지 않은 빈 틀 그 상태로 170℃~180℃ 10분정도 오븐에 구워준다. 그리고 나서 뜨거운 상태의 틀을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제조할 때 남은 오일이나 찌꺼기들을 제거해줘야 하기 때문에 꼼꼼히 잘 닦아내고 오일, 쇼트닝을 가볍게 칠하고 난 뒤 사용하면 된다.

알타이트는 철에 알루미늄을 도금한 제품으로 물에 약하기 때문에 사용한 뒤에는 타올 등으로 닦아낸 뒤 수분은 충분히 건조 시켜서 보관한다. 금속으로 된 스파츌라, 나이프 등은 틀의 표면을 상처내기 쉽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 할 것.

치요다 x cuoca 마들렌 틀

그리고 집에 와서 토미자와 상점 공식 홈에서 구매한 치요다 마들렌 틀. 치요다 금속(千代田金属)의 마들렌 틀은 버터를 바르지 않아도 되고 예쁜 마들렌을 구울 수 있어서 유명한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금새 품절되는데 토미자와 상점에 입고되자마자 구매했다. 틀에는 치요다 x cuoca 라고 각인이 있다. 세금포함 8,041엔에 구입.

실제로 만들어보니 왜 인기가 있는 지 알겠다. 마들렌모양도 예쁘고 버터를 바르지 않아도 잘 떨어져서 편하다.

토미자와 상점 이외에도 갓파바시 도구거리에 있는 상점에서도 구입 할 수 있는데 가격이 2천엔 더 저렴한 6천엔 정도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구입하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 밑에 링크 있음.

알타이트 사각데코 틀(소형)

사각형 틀 구매하기

무인양품 실리콘 스파츌라

스파츌라 구매하기

치요다 마들렌 틀

마들렌 틀 구매하기

생크림 만들어서 짤주머니로 데코할 때 쓸 별깍지 8발 (口金 8切), 아이싱할 때 쓸 케이크 스파출러 8인치 (木柄スパテル 8吋), 빵 자르는 나이프까지 준비완료.

스파출러 8인치

스파출러 구매하기

빵 자르는 나이프

빵나이프 구매하기

사프 이스트 3g*20개입

이스트 구매하기

요츠바 무염버터 450g

무염버터 구매하기

아몬드 파우더 500g

아몬드파우더 구매하기

그 외에 구매내역

밀가루 (강력분, 박력분), 아몬드가루, 그라뉴당, 이스트 등의 가루류와 무염버터, 오랫동안 쓸 틀, 깍지 등은 토미자와 상점에서 샀다. 그 외에 미니 실리콘 스파출러, 일회용 짤주머니, 빵 식힘망, 쿠킹 시트지 등은 다이소에서 구입하고 저울, 핸드믹서는 인터넷 상점에서 구매.

저울은 타니타의 저울을 구매했고 0.1g부터 최대 3kg까지 잴 수 있어서 좋다. 심플한 디자인과 색깔도 맘에 들고 액체도 계량할 수 있다(ml). 요리할 때도 유용하니깐 좋은 것으로 구매했다.

타니타 저울

저울 구매하기

케이크랜드 스크래퍼

스크래퍼 구매하기

왕초보 독학으로 베이킹하기 – 밀가루의 변신은 무궁무진 실전 결과물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유튜브를 보면서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봤다.

(왼쪽) 제일 먼저 다이소 파운드 케이크 틀을 이용해서 만든 결과물. 스텐레스 틀을 잘못 다뤘는지 일단 실패. 오븐 열이 위로 다 갔는지 윗부분만 까맣게 타고 속은 잘 안 익는다. 익을 때까지 오븐을 돌렸다. 탄부분은 도려내고 먹어봤는데 맛은 나쁘지 않다.

(오른쪽) 토미자와 상점에서 산 알타이트 사각데코 틀을 사용해서 만든 결과물. 15cm*15cm 정사각형 틀을 이용해서 만들어봤다. 내가 만들었지만 솔직히 맛있다. 신랑도 넘넘 맛있다고ㅎㅎ만든 당일에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음날 먹어도 맛있다. 바나나의 단맛과 호두의 식감, 꿀의 촉촉함까지 환상의 조합. 당분간 바나나 브레드는 이 틀과 레시피로 만들 듯.

딸기 쇼트 케이크

딸기 쇼트 케이크를 만들 예정이었으나…! 케이크 시트가 생각보다 얇게 만들어졌고 생크림이 자꾸 흘러내려서 실패했다. 아마도 처음에 계란과 그라뉴당을 섞어서 거품을 충분히 만들고 나서 케이크 시트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거품내는 것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생크림은 순생크림(純生クリーム)과 요거트를 섞어서 만들었는데 얼음물로 차갑게 해주고 핸드믹서로 거품도 열심히 만들었지만 난방온도가 좀 높았는지 자꾸 흘러내렸다. 짤주머니에 넣어서 별모양을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물컹해짐..ㅜ

일반 순생크림과 휘핑크림이라고 써진 생크림,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는데 순생크림과 휘핑크림을 같이 섞어서 사용하면 살짝 꾸덕한 상태의 생크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100프로 순생크림과 요거트로 만들어서 그런지 시간이 좀 지나거나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흘러내려서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좀 힘들다.

아이싱이 끝나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데코할 생크림을 다시 준비하는 것도 깜빡해서 그대로 상온에 둔 상태로 계속 작업을 한 것도 미스. 역시 초보인 나에게 케이크는 좀 어려웠다.

하지만, 반전은 꽤 맛있다. 부드러운 요거트 생크림과 좋은 딸기, 살짝 달달한 케이크 시트 조합이 디저트를 완성! 겉모양은 완벽하지 않지만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다. 연말에 케이크 만들기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치기리빵

지금까지는 박력분을 사용한 케이크를 만들었다면, 이번엔 강력분을 사용한 빵을 만들어봤다. 손반죽을 해서 만드는 빵은 또 처음이라 긴장.

일본에서는 치기리빵 (ちぎりパン) 이라고 하는데 손으로 뜯어서 찢어서 먹을 수 있는 빵이라는 의미다. 간단한 레시피여서 초보가 따라하기도 쉬워보이고 사각틀을 사용할 수 있어서 선택했다. 도구는 토미자와에서 케이크 랜드의 스크래퍼를 사뒀었는데 반죽할 때랑 반죽을 9등분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썼다 (이건 꼭 사야해).

레시피는 cook kafemaru님의 동영상을 참고.

동영상의 레시피 그대로 천천히 따라하니 정말 맛있는 치기리 빵이 완성됐다! 특히 발효시킬 때 빵반죽이 거의 2배로 부풀어 오르는데 그게 얼마나 신기한지 모른다. 처음 빵 만들어보는 사람은 감.동. 그 잡채.

부드럽고 맛있다. 남은 치기리 빵은 다음날 반 갈라서 토스트에 돌리고 치즈랑 햄 올려서 먹어도 맛있다. 결과물도 좋고 정말 재밌다.

딸기 생크림 케익

딸기생크림케익
딸기생크림케익
딸기생크림케익
딸기생크림케익

최근에 시작한 빵굽기. 디저트 만들기. 계량하고 레시피대로 만들고 결과물 확인하는 작업이 너무 신난다. 왕초보 독학이지만 유튜브라는 좋은 플랫폼에 정말 감사한다. 최고의 파티셰, 프로 중의 프로들이 알려주는 대로만 만들어도 거의 성공이다. (프로의 퀄리티를 따라갈 수는 없으나 그래도 실패는 거의 없음)

스폰지부터 생크림까지 모두 홈메이드. 렌지오븐으로 만들었다. 핸드믹서로 계란이 몽글몽글 거품이 될 때까지 충분히 휘핑해 줬더니 이전에 만들었을 때보다 스폰지가 폭신폭신하고 맛있다.

생크림도 이번에는 heavycream 47% 200g 과 heavy cream 35% 150g 를 섞어서 만들었더니 무너지지 않고 괜찮다.

  • 스폰지케익 참고 레시피: https://youtu.be/pqQ_vjVe8nQ
  • 케익 참고 레시피: https://youtu.be/pBubqWziFSg

블루베리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처음 도전한 블루베리 베이글. 내가 만들 수 있을까 과연…이라면서 유튜브보고 따라해봤다. 반죽기가 없어서 손반죽으로 만든 블루베리 베이글. 발효하면 반죽이 2~3배로 커지는데 그게 얼마나 신기한지ㅎㅎ

물+설탕+올리브유 넣고 10초 앞/뒤 데쳐주고 오븐에 구우니 노릇노릇. 너어무 신기하다. 아침에 먹을 때 반 갈라서 살짝 오븐에 굽고 크림치즈 발라서 먹으니 맛있다.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 정말)

첫번째 만든 베이글이 잘 구워져서 또 굽고 또 굽고. 손반죽이라서 팔근육이 울끈불끈해질 것 같은 단점 빼고는 맛있어서 계속 만들 예정이다. 구운 베이글은 냉동에 넣어서 보관하면 되니 간편하고 좋다. 아침대용으로 한동안 쭉 만들어야지.

  • 베이글 참고 레시피: https://youtu.be/CKQR8tVL06A

피자

강력분 200g+ 박력분 50g 섞어서 만든 피자도우. 발효시키고 부풀어오른 도우를 가운데부터 조금씩 늘려가면서 테두리의 가스는 그대로 남기는 게 포인트. 소스는 심플하게 토마토캔 소스 발라줌. 토마토 소스 바른 그대로 살짝 굽고 토핑 올리고 살짝 한번 더 굽기. 토핑은 욕심부려서 많이 올렸다.

모짜렐라 치즈 듬뿍 올린 피자 하나랑 루꼴라 듬뿍 올린 피자 하나. 반죽이 신선해서 정말 맛있다. 바삭한 부분은 바삭하고 쫀득한 부분은 쫀뜩쫀득. 후레쉬한 도우는 테두리만 먹어도 맛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업소용 오븐, 화덕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고온에서 구울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렌지오븐은 210~250도가 최대.

  • 피자 도우 참고 레시피: https://youtu.be/9xvf98M0pro
  • 참고 레시피: https://youtu.be/YvGCyN5c2II

겉바속쫀 휘낭시에

휘낭시에
휘낭시에
휘낭시에

토미즈(Tomiz) 에서 새로산 머핀 6구틀로 만든 휘낭시에. 초코칩/호두/피칸 올려서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다. 최근에 만든 디저트, 빵을 통틀어서 제일 맛있다.

계란 흰자만 사용해서 만드는데 바로 구운 것은 겉이 바삭하고 속은 쫀쫀하다. 태운 버터의 풍미도 한몫. 하루 지나고 먹어도 맛있는데 아쉽게도 겉 바삭함은 없어진다. 바로 구워먹는 휘낭시에는 멈출 수 없음. 남은 반죽은 냉장보관했다가 다음 날 또 구워먹었다.

휘낭시에
휘낭시에
휘낭시에
휘낭시에

휘낭시에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휘낭시에 틀을 추가 구매했다. 틀을 사고 또 만들어봤다. 피칸도 올려주고 버터는 발효버터를 태운 헤이즐넛 버터를 사용했는데 역시 향과 풍미가 다르다. 정말 맛있다.

참고 레시피는 유민주님의 휘낭시에 유튜브

  • 유민주님:https://youtu.be/O9arJtPEFx8
  • 자도르님:https://youtu.be/nX-hyWSy6vk

수제쿠키

타공매트 프랑스제품의 미니 실팡과 실팻을 구매한 기념으로 쿠키를 만들어봤다. 2인가족에게 알맞는 사이즈. 대가족이 사용하기엔 좀 작다. 감자전분을 섞어서 만든 제니쿠키.

제니쿠키를 만들려면 옥수수전분이 필요한데 옥수수전분이 없어서 감자전분을 사용했다. 어떨까 궁금했는데 감자전분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타공매트를 사용해서 구웠더니 쿠키 뒷면에 구멍이 송송 생겼다. 쿠키 간격이 가까워서 굽는 중간에 보니 붙은 것도 몇개 있었다. 다음에 구울 땐 간격을 좀 많이 띄워서 구워야겠다.

실팻으로도 쿠키를 구워봤는데 실팻으로 구우면 쿠키 뒷면이 매끈하게 나온다.

머핀틀로 만든 레몬 마들렌

치요다 마들렌 틀을 두고 왜 머핀틀을 썼는가하면…오븐사이즈에 안맞아서 사용을 못하고 있다. 이사하고 좋은 오븐사면 제대로 구워야겠다. 마침 레몬이 한개 있어서 레몬 깨끗히 세척하고 레시피대로 레몬제스트 만들고 설탕에 버무려뒀다가 반죽에 넣어서 사용했는데 진짜 맛있다. 귀찮다고 생략하면 큰일남. 레몬 마들렌은 레몬제스트가 다 함.

머핀틀로 만들었지만 맛에는 문제없고 레몬향이 일품. 정말 맛있다. 레몬즙짜서 레몬 글레이즈도 만들었지만 너무 묽게 만들어서 겉에서 굳지않고 흡수되버렸다. 비율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디저트 중, 휘낭시에가 부동의 1위였는데 마들렌을 만들고 먹어보니 막상막하. 맛있다.

  • 참고 레시피 자도르님: https://youtu.be/gLEUVIp2pso

그 외

뇨끼, 양갱, 브라우니, 바나나 케익, 피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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