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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07/08/2012

레인 맨 리뷰 (Rain Man, 1988)

#1. 꽤 오래된 영화지만 아주 볼만한 가치가 있다. 각박한 현대사회에 가물어 있는 우리에게 마음의 치유를 그리고 평온을 주는 영화랄까. 더스틴호프만과 톰크루즈의 연기력에 굉장히 몰입할 수 있었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이기적인 우리에게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만드는 레인맨. #2. 자폐증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

  • 04/11/2012

쿠도칸쿠로 (宮藤 官九郎)

#1. 쿠도칸쿠로(宮藤 官九郎, くどう かんくろう) 본명: 쿠도 슌이치로 (宮藤 俊一郎, くどう しゅんいちろう) 1970년 7월19일 미야기현 출신의 일본 유명 각본가이자 배우,작사가,작곡가,방송작가,영화감독,연출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쿠도칸쿠로. 내가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게 된 계기랄까. 굉장히 흥미롭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다. 반전이 있으면서 담고있는 의미 또한 굉장히 생각하게 만든다. #2. 쿠도칸쿠로의 작품으로는 I.W.G.P (이케부쿠로 웨스트 […]

  • 03/16/2012

도가니 리뷰

공지영 소설원작의 영화 도가니. #1. 볼까말까를 몇번이고 망설였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기에 보고 싶지 않았다. 끔찍하고 상상하지 조차더러운 그 불편한 진실을. 보는 내내 분노를 참아내기 힘들었고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우리사회. 가해자들이 그토록 당당해 질수 있었던 이유는 대체 뭘까. 그 뻔뻔함이 무섭다. #2. 이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위에 드러내 준 진정성있는 배우 […]

  • 03/12/2012

파수꾼 리뷰

#1. ‘잘못된 건 없어, 처음부터 너만 없었으면 돼.’ 파수꾼의 줄거리는 이렇다.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과 희준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

  • 03/08/2012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로 만든 고백(告白) 리뷰

#1. “내 딸을 죽인 사람은 우리 반에 있습니다”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여교사 유코(마츠 다카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이 이 교실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내렸지만 사실 마나미는 자신이 담임인 학급의 학생 2명, 범인 A와 […]

  • 03/06/2012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다른 국적의 남녀가 서로 다른 관점으로 섬세하게 적어낸 소설, 리뷰라기 보단 인상 깊었던 문구. 홍이야, 나이가 들면 자신이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때로는 축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단다. -p50 사랑하면 말이야. 그 사람이 고통스럽기를 바라게 돼, 다른 걸로는 말고 나 때문에. 나 때문에 고통스럽기를, 내가 고통스러운 것보다 조금만 더 고통스럽기를 […]

  • 03/05/2012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리뷰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영화. 영화의 제목에는 프랑소와즈 사강의 소설에서 따온 여주인공의 극중 이름 조제와 그녀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동물들이 들어 있다. 호랑이는 조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함께 보겠다던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던 동물이고 물고기들은 조제가 만들어낸 환상 속에서 자신자신을 투영해낸 존재로, 각각 조제에게 다가온 사랑과 조제가 처한 현실을 상징한다. 조제, 호랑이 […]

  • 03/05/2012

돈$많은 친구들 리뷰 (Friends With Money, 2006)

제니퍼 애니스톤 주연의 영화. 한때는 고민거리를 의논하며 위로하고 기뻐하며 모든것을 함께 공유하던 그들. 그런 절친한 친구 넷. 하지만 서로 다른 환경의 삶(그것이 돈이든 명예든, 배우자든)을 살아가며 그들이 진정으로 공유하던 그 무언가가 점점 사라져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이렇게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고 현실을 부정한다. 그들이 모두 싱글이었을 때에 가능했던 […]

  • 01/11/2012

텐텐(転々) 리뷰

후미야의 독백이 참 좋다. “뒤로 걸으면 젊어진대요.” “전 젊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며 곧게 걸어가던 할머니가 다시 뒤를 돌아보고 뒤로 걷는다. 영화 텐텐의 대사 중 이런게 삶인가보다. 무거운듯 하면서도 결코 무겁지만은 않은 좋은 영화.